새벽에 잠자리에서 일어나면 바로 가부좌를 하고 앉아서 뱃속에 있는 탁한 기운을 내뱉고 코로 새 공기를 들여마시기를 세 번씩 한다. 다음으로 아래 윗니를 서른 번 부딪친다. 그 다음 엄지손가락으로 눈두덩을 스물 일곱 번 문지른다. 그리고 엄지와 검지로 콧등을 차례 문지른다. 다음으로 귓바퀴 안팎을 몇 번 문지른다. 그렇게 하고 난 다음에 두 손으로 얼굴 올 문질러 더운 기운이 나도록 했다. 이런 일들을 잠자리에서 일어나자마자 해야 하고, 낮에도 몇 차례 이렇게 하고 보면 자연 기분이 청쾌하고 화창해진다. -홍만종 선생 악한 사람이 선한 사람을 꾸짖거든 선한 사람은 전혀 상대하지 말라. 상대하지 않는 사람은 마음이 맑고 한가하지만, 꾸짖는 자는 입이 뜨겁게 끓는 것과 같다. 마치 사람이 하늘을 향해 침뱉으면 도로 자기 몸에 떨어지는 것과 같다. -명심보감 오늘의 영단어 - DoD : Department of Defense : 미국방성모국을 사랑하는 자는 인류를 미워할 수 없다. - W. 처칠 오늘의 영단어 - neglect : 무관심, 외면: 무시하다, 게을리하다, 소홀히하다사랑이 비현실적인 꿈의 세계가 아닌 것처럼 그림도 똑같다. 화가가 살고 있는 현실을 예술로써 표현할 때 그 그림은 빛을 발한다. - 박희숙오늘의 영단어 - disfigurement : 볼꼴사나움, 미관손상, 상처철학은 무지로부터의 탈출이다. -소크라테스 나는 의사들이 우리를 위해 어떤 병을 치료해 주는지 알지 못한다. 그러나 그들이 우리에게 아주 치명적인 증세를 안겨다 준다는 것은 알고 있다. 예를 들어, 무력증, 소심함, 경솔한 맹신, 죽음에 대한 공포 등이다. 의사들은 인간의 육체를 치료하면서 그 대가로 인간의 용기를 죽여 버린다. 그들이 시체를 걷게 만든다는 사실이 우리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가?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진정으로 살아 있는 사람이다. 그러나 누구도 그들의 손에서 그런 사람이 걸어나오는 것을 보지 못했다. -루소 나는 이 부서지기 쉬운 육체가 아니다. 이 부서지기 쉬운 육체는 마음과 영혼을 담고 있는 모체이다. -도교